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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신경장애 [ 2007/01/24 ]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이상으로 자율신경계 반응의 반사 조절에 장애가 나타나는 증세.


초기에는 가벼운 증세로 시작되고, 발병된 이후에도 장기간 증세가 없거나 증세가 있어도 약하게 나타나므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질환이다. 그러나 이 질환이 오랜 기간 경과한 다음에는 정신적 또는 육체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게 된다. 자율신경장애는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이 있으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1차성과 당뇨병 등에 의한 2차성으로 구분된다. 1차성은 일반적으로 연령층이 높은 남자에서 비교적 많이 나타나고, 2차성인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서 자주 발생하는 연령, 부위,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당뇨병 환자들은 다리가 저리고, 화끈거리고, 시리고, 남의 살같이 느껴지는 등의 자율신경장애를 호소한다. 이러한 자율신경장애를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는 외국의 경우에는 최고 100%, 우리나라는 최고 78.1%까지 보고되고 있다.

그 증세는 다양하게 나타나며, 알지 못하는 사이에 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증세가 약한 경우에는 자율신경계의 보상 작용에 의하여 상당 기간 동안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기립성 저혈압, 야간 설사, 소화장애, 배뇨장애, 발한장애, 발기부전 및 저혈당에 대한 인지장애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날 때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세이다. 이는 주로 교감신경계의 장애로 발생하며 일어날 때 쇠약감, 현기증, 시력 저하 및 졸도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발한장애는 발에서 시작하여 전체 다리로 진행하는데, 다리 전체의 과다한 발한 이상은 당뇨병성 자율신경증의 대표적인 증세로 알려져 있다. 방광기능장애 또한 잘 알려진 자율신경병증의 하나이다. 자율신경병증이 진행하면 배뇨의 간격이 증가하고, 야간의 소변양이 많아지고 소변 배출의 강도가 떨어지며, 배뇨 후에도 약간의 소변이 배출되는 증세가 나타난다. 그밖에도 자율신경장애의 증세로 동공과 누선의 기능장애, 심혈관 폐의 기능장애, 체온조절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혈관계장애로 갑자기 죽는 경우도 있다.
이 증세의 진단은 다양한 증세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증세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여러 객관적인 검사방법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율신경 기능은 여러 자극에 대한 심장박동의 변화, 혈압의 변화 등 심혈관계 반사를 이용한 검사를 통하여 진단한다.
게시일 : 2007/01/24    조회 : 6711   
말초신경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