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건강정보 > 병증별상식 > 소아과질환

   신생아 황달 [ 2007/01/24 ]  
신생아의 피부색이 누렇게 되는 증상.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적혈구가 파괴되었을 때 생기는 빌리루빈(황색 색소)이 다량으로 산출되어 피부색이 누렇게 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이다. 대부분의 신생아에게서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생후 3~4일 경에 나타나서 5~6일 경에 가장 심해졌다가 7~10일이 되면 자연 없어진다. 그 까닭으로는 태아 때에 모체가 처리해주던 빌리루빈을 갓 태어난 신생아가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을 갖추기까지의 적응 기간에 빌리루빈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를 신생아의 생리적 황달이라 한다. 그 밖에 병적인 원인에 의한 신생아황달이 있다. 생후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며 그 정도도 심하고 오래 간다.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모자간의 혈액형 부적합에 의하여 나타나며 신생아의 용혈성 황달(溶血性黃疸)이라고 한다.

ABO형 부적합에 의한 황달은 어머니가 O형이고 아기가 A형 또는 B형인 경우이며, Rh형 부적합에 의한 황달은 어머니가 Rh 음성(Rh-)이고 아기가 Rh 양성(Rh+)일 경우에 생긴다. 두 경우 모두 어머니가 아기의 적혈구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고 그 항체가 태반을 통하여 아기 몸 속으로 들어가 아기의 적혈구를 파괴하게 된다. 첫아기에게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둘째 아기 이후부터는 어머니가 첫아기 분만 후 48시간 이내에 모체에 면역 글로불린(globulin)을 주사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빌리루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핵황달(核黃疸)이라고 하는 중추신경계의 위중한 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히 육안으로만 관찰할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혈액 빌리루빈 값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방법으로는 빌리루빈 측정값이 생리적 범위를 넘어선 경우에는 빌리루빈을 분해하는 광선치료법을 실시하고 더욱 심한 경우에는 교환 수혈까지도 실시하여야 한다.

게시일 : 2007/01/24    조회 : 5847   
야뇨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