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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심증 [ 2007/01/24 ]  
심장부 또는 흉골 뒤쪽에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조이는 것 같은 동통을 주증으로 하는 증후군.


동시에 불안이나 절망감이 뒤따르며, 동통은 흔히 어깨에서 팔로 퍼진다. 1768년 영국의 의사 W.헤버든이 하나의 질환명으로 처음으로 보고하였는데, 현재는 심근(心筋)의 허혈(虛血) 상태에 기인하는 흉통을 주로 한 증후군으로 정의되어 있고, 그 발생요인으로는 급성으로 일어나는 심근의 대사장애(특히 중요시되어 있는 것은 冠不全)라고 되어 있다. 즉, 심장을 관장하고 있는 혈관[冠動脈]이 심근이 필요로 하는 혈액 및 산소량을 충분히 보급할 수 없는 상태이며, 관동맥경화에 의한 협착(狹窄)이나 경련, 고도의 심근비대나 심장판막증 등 외에, 갑상선 기능항진증 ·중증빈혈 ·니코틴중독인 때도 발작을 볼 수 있는 일이 있다.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많이 볼 수 있고, 가장 전형적인 것은 보행, 계단을 오를 때, 운동 등이 유인(誘因)이 되며, 작업을 중단하면 해소되는 노작성(勞作性) 협심증이다. 그 밖에 과식 ·정신감동 ·끽연이나 차가운 외기에 접하는 일 등도 유인이 된다.

협심증의 동통의 특징은 흉골의 뒤쪽 근방의 중압감 ·교액감(絞扼感) ·작열감이며, 지속시간은 몇 초 또는 몇 분이고, 15분 이상은 드물다. 빈도도 여러 가지로 하루에 몇 번씩 발작하는 것과 며칠 또는 몇 개월 만에 발작하는 것도 있다. 혈압은 대부분이 변함이 없고, 만일 현저한 저하가 있으면 심근경색(心筋硬塞)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진단은 임상증세로부터 해야 하는데, 심전도(心電圖)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발작시간이 짧기 때문에 발작 중의 심전도를 얻기는 어렵다. 발작 이외인 때에는 운동부하시험을 하고 나서 심전도를 얻고 있다.

치료로서는 기초질환의 치료가 필요하지만 곤란한 경우가 많다. 앞에서 말한 유인이 되는 사항을 피하는 일이 중요하며, 발작이 일어난 경우에는 관혈관 확장제(冠血管擴張劑:아질산아밀의 흡입, 니트로글리세린錠의 舌下應用 등)나 진정제의 투여 등이 시행된다. 경과는 여러 가지이며, 경증인 것에는 발작의 간격이 몇 년간에 이르는 것도 있으며, 반대로 빈발하여 며칠 후에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일도 있다.
게시일 : 2007/01/24    조회 : 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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