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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지장 궤양 [ 2007/01/24 ]  
십이지장에 발생하는 궤양.


호발부위(好發部位)는 위의 출구인 유문부(幽門部)에서 십이지장으로 이행하는 기발부(起發部)인 십이지장구부(球部)이다. 위궤양과 함께 소화성 궤양이라고 하며, 위궤양의 경우보다 젊어, 20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특히 남자에게 많다. 궤양은 깔대기 모양이며, 그 선단은 외측, 즉 장막면(漿膜面)을 향하여 깊이 침식한다. 원인은 위궤양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인자가 고려되고 있다. 증세는 동통이며, 이것은 상복부의 정중선(正中線) 오른쪽에 여러 정도의 통증을 느끼며, 오른쪽 견갑부(肩甲部)나 오른쪽 하지로 자주 방산한다. 공복통이 많다. 초봄이나 초가을 등의 환절기에 주기적으로 심해진다. 식후에는 명치부에 팽만감을 느꼈을 때 구역질이나 구토가 난다.

또 반수 이상의 환자에게서 출혈을 볼 수 있으며, 소량일 때는 잠출혈(潛出血), 대량일 때는 하혈이 된다. 조영제(造影劑)에 의한 X선검사는 이 병의 진단법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 소견으로는 십이지장구부의 변형이나 궤양부의 니셰형성, 점막집중상(粘膜集中像), 위의 긴장 및 운동 항진, 위내용의 잔류, 위의 확장 등이 나타난다. 주요 합병증은 천공(穿孔)이며, 국한성 복막염이나 횡격막하농양(橫隔膜下膿瘍)을 일으킨다. 전벽(前壁)의 궤양이 천공하면 미만성 복막염(慢性腹膜炎)이 된다.그렇지만 암성변화(癌性變化)가 먼저 나타나지는 않는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신적 ·육체적 안정이 가장 필요하며, 위궤양에 준해 식이요법과 약물요법 등을 병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위 ·십이지장 계통의 이상을 구분하지 않고 증세에 근거하여 위완통(胃脘痛)의 범주에서 언급하고 있다.
게시일 : 2007/01/24    조회 : 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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